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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카메라&렌즈/text only

건면세대 청국장 먹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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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릴때 뭐 먹고 컸어?"라고 누가 물으면 "라면먹고 컸어요" 라고 대답할만큼
라면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혼자 먹은 건 아니구요, 친구놈네 집이 당시 슈퍼마켓을 해서
항상 점심은 그놈네 집에서 라면으로 해결했었습니다.  그 때가 초등학교 2학년때군요..

그러다보니 새로운 종류의 라면이 나오면 꼭 사먹어봅니다.

카레면, 스파게티, 스낵면, 감자면, 쌀라면 등등등

건면세대도 처음에 김치가 나왔을때 사먹고는 "이건 아니다.. 다신 안먹으리"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올뺀이 광고하는 청국장은 맛이 좋다는 평을 들어서
이번 기회에 사먹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에도 실망을 합니다.  제가 때를 잘 못 맞춘 탓도 있겠죠..
매콤함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건 마음에 점을 찍는 점심에 먹을게 못된다는 거죠..
이건.. 아!침!용! 라면입니다.
실제로 군대 있을 때 매주 주말 아침마다 먹었던(뭔놈의 군대가 주말에는 식당을 운영을 안합니다 ㅠㅠ)
사리곰탕면과 (물론 맛은 틀리지만) 느낌이 비슷하다고 할까요..

텅빈 사무실에서 혼자 컵라면을 먹다 심심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p.s. 그래도 후식은 귤과 토마토 주스~~
     토마토캐첩같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계신데 너무너무 좋아라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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