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카메라&렌즈/text only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금단현상 2009. 5. 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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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

내가 그분를 지지하는 것도 아니요, 비판하고자 했던 사람도 아니다.
그저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한 부끄러운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바라보았던 분이다.

자살이냐 타살이냐....  
자살도 타살이다.  그 스스로가 정말 본인 의지였을까...
우리는 윗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단어인 "포괄적" 살인마가 된 것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유서에서는 미안해 하지 마라 하는데... 왜 미안한걸까...

훗날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며....
후세에서나마 편한길 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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